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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4.06(월) 17:22
광산구 선수촌 아파트 인근주민 피해 외면과피해속출

입주아파트1층 급경사 산자락 앞 산사태 위험 노출

남도미디어 namdom9600@naver.com
2020년 03월 23일(월) 17:33
광주시가 지난해 2019FINA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성공적대회를 마치고 레거시(유산) 사업인 한국수영진흥센터 건립을 위한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광주시 의회에 제출했다.
시는 이달 10∼16일 열리는 시의회 임시회에서 의회 동의를 얻어 행정안전부의 재정투자 심의를 거칠 예정이다.
재정투자 심의를 통과하면 입지 후보지인 광산구 남부대와도 건립 협약을 체결한다.
이어 실시설계 등 행정 절차를 거쳐 내년 초 착공, 2023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사업비는 490억원(기금 138억원·시비 352억원)으로 건축비 375억원, 설계비 20억원, 감리비 20억원 등이다.
한국수영진흥센터는 연면적 1만2천㎡ 부지에 3층 규모로 국제 규격의 50m 경영 풀, 국제스포츠대회 기념관, 각종 편의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
하지만 선수촌으로 쓰였던 광산구 송정주공 재건축개발지인 선수촌아파트 인근 주민들의 피해에 따른 보상은 없었다.
선수촌 말미산 끝 자락 허름한 주택과 아파트와의 가장 가까운 거리는 불과 1.5~2M(사진참고 현장)안팍도 안되어 보였다.
주민들은 집밖으로 나가기도 두렵다며 통행을 아파트 한 가운데 길로 통행하는거에 확실한 보장을 받기를 원하며 법원판결이나 공증을 해주어야 마음놓고 통행을 할 수 있는거 아니냐며 걱정이 앞서고 있다.
아파트 인근 주민들은 A씨를 포함해 주민 10세대는 집밖으로 나가려면 아파트 1층 부분을 터 만든 필로티 구조 통로를 거치는 수밖에 없다. 공사가 진행된 3년 동안에는 아예 아파트 쪽 출입구 없이 지냈다.
이들은 아파트, 마을과 맞붙어 있는 자동화 고등학교를 지나다니는 수밖에 없었다.
이 학교로는 공사차량들도 수없이 오갔다.
학교는 통로를 제공한 급부로 새 체육관과 공기청정기 80여대를 제공 받았다.
이에 24시간 직접적인 피해를 당한 주민들은 소외감은 더욱 크다는 걸 느낀다고 했다.
또한 그 동네 월세가 저렴하여 거주하게 된 B씨는 "공사기간 분진으로 빨래도 제대로 널지 못했고, 앞으로도 일조권이나 조망권 피해는 물론 생활권도 침해 될 것으로 우려된다"며 "우리가 이주비용을 달라거나 거액을 요구하는건 아니다. 우리도 피해를 입었고 입을 것이란 점을 인정해 달라는 것"이라고 했다.
마을 주민들에게 통행권을 보장하겠다던 재건축 조합 약속도 시한부만 같아 불안하다고 했다.
또 다른 주민 C씨는 "재건축조합 관계자들이야 우리가 예전에 있던 아파트로 왕래했다는 사실을 알지만 이를 모르는 입주자들은 길을 막아버릴 수도 있는 것 아니냐"며 우려를 표했다. 피해는 그뿐이 아니었다.
인근 밭작물 재배를 수년째 하고 있는 J씨도 직접적인 피해는 봤다.
인근 야산에서 수년 째 채소 농사짓고 있는 J씨는 "2016년도 10월 공사시작부터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는 "농작물에 재배에 필요한 물이 필수라"며 "그동안 잘 나오던 지하수가 갑자기 나오지 않아 아파트신축공사때문이라는 것을 알고 시행사인 재건축 조합측과 시공사인 J건설현장 사무소를 찾아 지하수 관정을 다시 복구해 줄 것을 요구했지만 나이 먹고 힘 없어 나약해 보여서인지 무시하며 들은체도 않고 피해 요구를 외면 당해 왔다"며 하소연 했다.
선수촌 아파트는 지난12일 입주승인이 나면서 13일 오전 부터 입주가 시작되었다.
하지만 입주민 일부는 아파트내 각종 시설물들과 정리정돈이 안된 상태로 위험요소에 사고위험에 우려를 표했다.
거기에 101.102.103동 일부 입주자들은 급경사인 산자락 앞이라는 것에 조금은 걱정과 장기적인 측면에서 산 사태에 위험에 따른 철저한 대책이 뒤따라 한다는 의견을 표했다.
조합측은 당초계획에 없던 개발해위승인을 받아 산사태예방차원에서 흙깍기와 담장.굴림석 쌓기 등 공사가 한창이다.
이에대해 공직자 M모씨는 처음 설계 허가를 할때 아파트 산자락을 딱 붙이지 말고, 조금 뒤로 물러서 아파트를 지을수 있게 허가를 내주었으면 위험에 노출되지 않았으리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이만석 기자
남도미디어 namdom96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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