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 2020.04.05(일) 16:12
모잠비크 밀입국자 64명 컨테이너 안에서 숨진채 발견

질식사로 추정…생존자 코로나19 감염 검사받을 예정

남도미디어 namdom9600@naver.com
2020년 03월 25일(수) 18:12
아프리카 모잠비크에서 트럭을 이용해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으로 밀입국하려던 64명이 24일(현지시간) 화물 트럭 컨테이너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AP통신 등은 현지 언론을 인용해 에티오피아 출신으로 추정되는 불법이민자들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전했다.
이 트럭은 모잠비크 테테주(州) 모아티즈 검문소에서 검문을 받기 위해 멈춰섰고, 트럭 안에서 나오는 소음을 들은 요원이 운전기사에게 트럭 문을 열 것을 명령했다.
같은 트럭에 타고 있던 14명은 목숨을 구했다.
모잠비크 국적의 운전기사는 불법이민자들을 이송하기 위해 고용됐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당국은 64명의 사망 원인을 질식사로 보고 있지만,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원인을 확인할 예정이다.
당국은 또 생존자 14명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게 할 것으로 알려졌다. 모잠비크는 밀입국자들이 남아공으로 가려고 이용하는 밀입국 통로로 알려졌다. 올해 들어서만 에티오피아, 말라위, 이집트, 소말리아 등에서 온 200여명이 테테주에 불법으로 들어오려다가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뉴시스
남도미디어 namdom9600@naver.com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