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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4.01(수) 17:35
“번쩍” 화물차에 왕눈이 스티커…94% ‘사고 예방 도움’
/뉴시스
2020년 03월 26일(목) 16:38
한국도로공사는 화물차 후미 추돌사고를 예방하는 '잠 깨우는 왕눈이' 스티커를 개발해 보급 확대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잠 깨우는 왕눈이'는 눈(目) 모양의 반사지 스티커로, 주간에는 후방차량 운전자의 시선을 자연스럽게 스티커로 유도하고 야간에는 전조등 빛을 약 200m 후방까지 반사시켜 전방 주시태만·졸음운전을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실제로 도로공사가 지난해 6월부터 3개월간 부산·경남지역 100명의 체험단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결과 '추돌사고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의견이 94%로 나타났다.
도로공사는 '감시의 눈' 효과에 착안해 왕눈이 모양으로 스티커를 개발했다. 도로공사는 오는 4월부터 전국 주요 휴게소에서 화물차·버스를 대상으로 '왕눈이 스티커' 무상 부착운동을 진행할 계획이다.도로공사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고속도로에서 화물차 후면부 추돌로 인한 사망자가 전체 사망자의 약 40%이며, 특히 이들 중 61%가 야간에 발생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왕눈이가 운전자의 안전운전을 유도해 후미 추돌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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