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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7.30(목) 19:25
광주 코로나 영향으로 플라스틱 섬유류 폐기물 증가

광주환경공단 양과동 매립장 폐기물 조사
자치구별로 음식물류·가연성 물질 등 차이

남도미디어 namdom9600@naver.com
2020년 07월 26일(일) 16:55
코로나19 영향으로 1회용품 사용이 증가하면서 재활용이 불가능한 플라스틱 섬유류 폐기물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광주환경공단에 따르면 지난 달 15일부터 19일까지 광주 양과동 광역위생매립장에 반입되는 생활폐기물과 사업장폐기물 실태를 조사했다.
폐기물의 평균 겉보기 밀도는 0.104t/㎥이며 물리적 비율은 가연성물질 94.9%, 불연성물질 5.1%로 나타났다.
가연성 폐기물의 비율은 종이가 23.1%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비닐 및 플라스틱류 22.5%, 섬유류 19.1%, 음식물쓰레기 13.3% 순으로 조사됐다.
환경공단은 물리적 비율 중 종이, 섬유 등은 자치구에 따른 변동이 크지는 않았으나, 코로나19로 인해 1회용품 사용이 증가하면서 마스크 등 재활용이 불가능한 플라스틱 섬유류의 비중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여전히 음식물류, 비닐·플라스틱류, 기타 가연성 물질은 자치구별로 상대적으로 차이가 크게 나타나 각 구의 인구, 세대 구성, 주거형태, 업종, 분리배출 및 재활용 특성의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평가했다.
환경공단은 이번 조사 결과를 향후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포장재와 용기류 통일화사업, 재활용사업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폐기물 분석 전문기관인 전남환경산업진흥원과 함께 했으며, 시료를 채취하는 과정에 지역 환경시민단체가 참관했다.
김강열 이사장은 “쓰레기 문제에 대한 해답은 바로 매립장에 있다"며 "매립장의 수명 연장을 위해 쓰레기의 올바른 분리배출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말했다./이형진 기자
남도미디어 namdom96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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