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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7.30(목) 19:25
광주시코로나연장여부2단계 종료 고심 지역경제 아우성

오는 29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종료시점
확진자 추이·지역경제 등 상황 점검 후 결정

남도미디어 namdom9600@naver.com
2020년 07월 27일(월) 17:17
광주시가 전국 광역단체 중 유일하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시행 중인 가운데 종료를 앞두고 연장 여부를 고심하고 있다.
27일 광주시에 따르면 코로나19 2차 대유행이 시작된 지난달 27일 이후 확진자가 급증하자 지난 1일 방역수준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했다.
지난 2월 신천지발 코로나19 발생에 따른 바이러스 공포감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면서 겪었던 고립감과 지역경제 악순환이 되풀이됐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산발적 소규모 지역감염이 끊이지 않자 2단계를 오는 29일까지 2주 간 연장했다.
다시 찾아 온 '고난의 행군'에 광주시민들의 이동량은 39% 가량 줄었고 피로도는 그 만큼 높아졌다.
지역경제 악순환도 지난 2월 이후 6개월 동안 지속되면서 임계점에 달하고 있다는 아우성이 나오고 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최근 사흘 간 확진자가 1명에 그쳤으나 오늘과 내일 상황을 봐야 한다"며 "오는 29일 오전 민관공동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2단계 연장 여부를 심도있게 논의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상당한 기간 동안 코로나와 같이 살아야 해 방역단계를 하향하더라도 중요한 것은 실효성 있는 방역수칙 준수다"며 "시와 5개 구청,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추진하는 코로나 확산 차단 범시민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박향 광주시 복지건강국장은 "일주일 간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도 없거나 확진자가 있더라도 민간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라 결정하기로 했다"며 "오늘 검사 결과와 지금까지 확진자 추이, 병상 관리 수준, 추후 예상 방향 등을 고려해 29일 회의 때 1단계 완화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고 밝혔다./이형진 기자
남도미디어 namdom96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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