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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2.16(화) 16:59
목포해경, 풍랑주의보 속 표류 예인선 등 2척 구조
/목포=최길현 기자
2020년 12월 30일(수) 15:21
표류선박 예인하는 목포해경.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바다에서 표류하던 예인선 등 2척이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30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37분께 전남 신안군 자은도 북쪽 4.6㎞ 해상에서 울산선적 124t급 예인선 A호와 600t급 부선 B호 등 2척이 표류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호는 크레인바지선인 부선 B호를 예인하던 중 기상악화로 예인줄 220m가 절단되면서 표류하자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이들 선박에는 27명이 승선해 있었으며, 해상은 풍랑주의보가 발효돼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가 일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정을 급파해 절단된 예인줄이 A호의 좌현 스크루에 감겨있는 것을 발견했고, 승선원과 선박의 안전상태를 확인했다.
해경에 의해 긴급 예인되던 이들 선박은 목포인근 해상에서 선주가 섭외한 민간구조 예인선에 인계돼 이날 오전 목포 남항부두에 무사히 입항했다.
A호는 지난 25일 오후 2시께 충남 서산 대산항을 출항해 목포로 이동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목포=최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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