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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2.16(화) 16:59
곡성 오리농장 1곳서 H5형 조류독감 항원 검출
/곡성=오기범 기자
2020년 12월 30일(수) 15:23
한 육용오리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돼 방역당국 차량이 분주히 오가고 있다.
곡성군의 한 육용오리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조류독감·AI) 항원이 검출됐다.
30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29일 곡성군 곡성읍 한 육용오리 농장에서 오리 50여 마리가 폐사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간이검사 결과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
방역당국은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육용오리 2만 마리를 즉시 살처분하고, 시료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보내 고병원성 여부를 정밀검사 중이다.
항원이 검출된 농장 3㎞ 이내에는 농가 2곳이 오리 2만 마리와 닭 1300마리를 사육하고 있어 고병원성이 확진되면 예방적 살처분할 방침이다.
방역당국은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방역을 하고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농장 반경 10㎞를 방역지역으로 설정하고 30일 동안 가금류의 이동제한 조치를 내렸다.
전남에서는 지난 5일부터 26일까지 영암과 나주, 장성 육용오리 농장 5곳과 오리도축장 1곳, 구례 육용로리 농장 2곳 등 8곳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해 농장 55곳의 오리 181만7000 마리를 살처분했다.
전남지역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것은 순천만, 함평 고막원천, 담양 습지, 여수 화양면 등 4건이다.
/곡성=오기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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